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삶

2025. 2. 23. 10:57카테고리 없음

서론

"원수 굴복할 수 없음"이라는 주제는 롬 8:7에서 시작된 깊은 신학적 질문을 중심으로 다가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전달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라는 말은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하나님의 뜻과 멀어져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롬 8:7의 구절 소개 

로마서 8장 7절은 인간의 본성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신학적 진리를 제시합니다. 이 구절은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육신의 생각’은 인간이 세상의 기준과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 즉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사고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결과를 초래하며,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육신의 생각은 그 본성상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죄업 본성, 즉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법을 따를 수 없는 인간의 상태를 잘 보여줍니다. 인간은 자신의 노력이나 의지로는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거나 그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육신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겪으며, 그 갈등은 결국 하나님의 뜻에 대한 불순종과 원수 관계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로마서 8장 7절은 단순히 인간의 죄를 지적하는 구절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과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충돌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룰 수 없는 존재임을 명확히 알려줍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육신의 생각과 하나님과의 원수 관계

육신의 생각은 성경에서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과 세상의 사고방식을 대표하는 개념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지 않으려는 마음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본질적으로 자아 중심적이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킵니다. 이 생각은 하나님의 법과 반대되는 성향을 가지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법과 뜻에 따라 인간이 살아가기를 원하시지만, 육신의 생각은 그 법에 순종하려 하지 않습니다.

 

 

 

육신의 본성은 항상 하나님보다 자신의 욕망과 세상의 기준을 우선시하려 하며, 이는 자연스럽게 하나님과의 원수 관계를 형성합니다. 하나님은 의와 진리로 충만하신 분이지만, 육신의 생각은 불순종과 자만, 이기적인 욕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룰 수 없고,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절됩니다.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려는 마음이 없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노력도 부족한 육신의 생각은 그 자체로 하나님과 대립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를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라고 표현하고, 이러한 마음의 상태는 단순한 감정적인 대립이 아니라, 근본적인 관계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법은 우리가 사랑과 순종으로 그분께 나아가기를 원하지만, 육신의 생각은 있을 거부 하며, 결국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없는 상태로 이끕니다. 이러한 원수 관계는 육신이 우리의 마음과 삶을 지배하고 있을 때 자연스레 발생합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하나님보다 세상의 가치나 자신의 욕망을 더 중시하게 되며, 이에 따라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육신의 생각이며,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깊은 문제로 다가옵니다. 육신의 생각은 우리가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릴 수 없습니다.

 

 

 

결국, 육신의 생각과 하나님과의 원수 관계는 우리가 구원과 회복을 경험하기 전에 반드시 직면해야 할 중요한 현실입니다.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육신의 생각을 넘어서야 하며, 이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에 의존해야 합니다. 이 원수 관계는 우리가 하나님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육신의 법: 두 상반된 길

하나님의 법과 육신의 법은 인간 존재의 두 가지 상반된 길을 대표합니다. 이 두 법은 그 본질과 목적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다르며,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도 극명하게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법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정하신 도덕적이고 영적인 법칙을 의미하며,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도록 인도하는 원칙입니다. 반면, 육신의 법은 인간의 본능과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는 방식으로, 하나님과는 반대되는 길을 가는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법은 사랑, 정의, 진리, 그리고 의로움을 바탕으로 구성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이 법을 통해 그의 뜻을 알고, 그것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삶의 목적을 실현하도록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법을 통해 우리가 그의 거룩함을 반영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법은 그 자체로 완전하고, 영원한 진리이며, 모든 사람에게 유익과 구원을 가져옵니다. 반면, 육신의 법은 인간이 자신의 욕망과 세상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이는 자아 중심적이고, 순간적인 만족을 추구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시하는 사고방식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육신의 법은 인간이 스스로 정의한 도덕과 윤리로 살아가려는 시도이며, 종종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고, 자신의 자아와 욕구를 따르는 길로 이끕니다. 육신의 법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물질적인 성공, 쾌락, 명예 등을 우선시하며, 이러한 것들이 진정한 행복과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법과 육신의 법은 서로 대립합니다. 하나님의 법은 우리의 영적인 삶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두며,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나 육신의 법은 인간의 자연적인 본능과 욕망에 따라 살도록 유도하며, 그것이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걸림돌이 됩니다.

 

 

 

 

하나님의 법은 우리가 거룩하고 순종적인 삶을 살도록 부르며, 육신의 법은 그 반대로 우리가 이기적이고 세속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유도합니다. 이 두 법의 갈등은 우리가 매일 살아가며 경험하는 내적인 투쟁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육신의 법을 따르기 쉽지만, 하나님의 법은 우리가 순종하기 위해 의지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 갈등은 우리가 하나님을 따르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며,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지, 아니면 육신의 욕망에 굴복할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은 인간에게 구속과 자유를 가져다주지만, 육신의 법은 결국 죄와 얽히게 만듭니다. 육신의 법을 따르는 삶은 짧은 시간 동안의 만족을 추구하며, 그 끝은 허무와 고통으로 이어집니다. 반면 하나님의 법은 우리가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법에 순종할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그의 뜻을 실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법과 육신의 법은 두 상반된 길을 제시하며, 우리는 매 순간 그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선택은 단지 외적인 행동에 그치지 않고, 우리 내면의 마음과 가치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삶은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육신의 법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며 살아가는 길입니다.

육신의 생각이 굴복할 수 없는 이유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 수 없는 이유는 인간의 본성이 근본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되었으며,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존재라고 가르칩니다. 로마서 8장 7절은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고 말하며,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할 능력이 없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히 인간이 하나님의 법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그 법을 따를 수 없는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을 따르지 않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자신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려 하며, 하나님의 법보다는 자신의 욕망과 세상의 기준을 우선시합니다. 이러한 본성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한 이후로 모든 인간에게 이어진 죄의 결과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길을 가려 하며,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근본적인 문제로 작용합니다. 또한,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 수 없는 이유는 그 본성이 하나님과 완전히 반대되는 방향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거룩함과 의를 요구하지만, 육신의 생각은 죄와 불순종을 향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사랑과 섬김을 강조하지만, 육신의 생각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지만, 육신의 생각은 결국 죽음으로 향합니다. 이처럼 양쪽의 방향성이 완전히 반대되기 때문에, 육신의 생각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법에 순종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변화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결심만으로는 육신의 생각을 바꾸고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는 마치 나무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해서 육신의 법을 따르고 하나님과 대립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성령이 주시는 새 생명이 없이는, 인간은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이 굴복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것이 자연스럽게 죄를 향하기 때문입니다. 죄는 인간의 본성을 지배하는 힘이 되며, 인간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의 법보다는 자신의 욕망과 세상의 기준을 따르게 됩니다.

 

 

 

이 때문에 육신의 생각을 가진 상태에서는 하나님의 법을 기뻐할 수도, 그것을 온전히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마음이 부패하여 하나님을 거부하는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태에서는 육신의 생각이 스스로 하나님의 법에 복종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 수 없는 이유는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되었고, 스스로 변화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서만 인간은 육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육신의 생각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며,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는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으로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로마서 8장 7절은 인간의 본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하게 드러내며,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과 원수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법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그 법에 순종할 수도 없는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며,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