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것을 이해하는 자 vs. 이해하지 못하는 자

2025. 2. 21. 16:23카테고리 없음

서론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것은 명백하게 옳고 그름이 구별되지만, 때로는 무엇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순간도 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 필요한 것이 바로 영적 분별력입니다.

영적 분별의 중요성 

우리 삶에서 수많은 선택과 결정이 요구될 때가 있습니다. 어떤 것은 명백하게 옳고 그름이 구별되지만, 어떤 것은 단순한 논리나 경험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 분별력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인간의 지혜만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성령의 도움 없이는 바른길을 찾을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에서 사도 바울은 육에 속한 사람이 하나님의 영적인 일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일들은 세상의 논리로는 어리석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종종 세상의 기준과 다르며, 인간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성경의 여러 인물을 보면 영적 분별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솔로몬왕은 하나님께 가장 먼저 지혜를 구했고, 그 지혜를 통해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올바르게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영적 분별력을 잃었을 때, 그는 우상을 숭배하는 잘못된 길로 빠졌고 결국 그의 나라는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다윗 역시 여러 차례 인생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영적 분별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러나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그는 큰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해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디어, 문화, 인간관계, 그리고 우리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목소리 속에서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구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날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영적 분별력을 키워야 합니다. 영적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쉽게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며,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영적 분별력을 갖춘 사람은 세상의 유혹과 거짓된 가르침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흔들림 없이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영적 분별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를 통해 성령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성령의 조명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지혜로운 조언을 듣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을 실천하며 더욱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이 모여 우리의 인생을 형성합니다.

 

 

영적 분별력을 갖춘 삶은 단순히 좋은 결정을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가장 복된 길을 걸어가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세상의 어두운 길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생명의 길을 온전히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생각과 영적 판단 (고전 2:15-16)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상황 속에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단순한 일상적인 선택부터 중요한 인생의 결정까지, 우리의 판단은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성경은 인간의 지혜만으로는 온전한 판단을 내릴 수 없으며, 오직 성령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분별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고린도전서 2장 15~16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신령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이 말씀은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영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그의 판단은 인간적인 기준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믿는 자들은 단순히 세상의 지혜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생각과 영적 판단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이를 실천할 수 있을까요? 인간의 판단과 영적 판단의 차이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많은 것이 합리적이고 타당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지혜와 다른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인간의 판단은 경험, 논리, 감정, 그리고 세상의 가치관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판단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세상은 "자신을 먼저 챙기고, 손해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섬기는 자가 큰 자”**라고. 인간적인 판단으로 보면 손해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적인 판단으로 보면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섬김이 가장 큰 가치가 됩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의 뜻이 인간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합니다.

 

 

 

이사야 55장 8~9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라고. 그렇기에 우리는 단순히 세상의 논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영적인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무지하고 육적인 사람의 한계 (고전 2:13-14)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과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바른길로 나아가지만, 어떤 사람은 세상의 기준과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아갑니다. 성경은 이 차이를 영적인 사람과 육체적인 사람으로 구분하며, 육체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13~14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은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다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 되기 때문이라."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육체적인 사람의 한계와 영적인 분별력이 왜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육체적인 사람의 특징과 한계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육체적인 태도를 버리고 영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영적 분별력의 필요성

영적 분별력은 신앙생활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따르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능력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정보와 가치관, 그리고 다양한 영적 영향 속에서 끊임없이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엇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인지,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분별하는 능력이 없다면 쉽게 잘못된 길로 빠질 위험이 크다.

 

 

 

특히 오늘날은 거짓된 가르침과 유혹이 더욱 교묘하게 다가오는 시대이다. 신앙을 가장한 거짓 교훈이 난무하고, 진리를 왜곡하는 세상의 흐름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성도들은 더욱 혼란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영적 분별력이 없다면 우리는 미혹에 빠지거나 하나님이 원치 않는 길을 따를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분별력을 키워야 한다. 영적 분별력은 단순히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때로는 선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 우리가 자신의 판단에 의존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묻고 의지하며 나아갈 때 참된 분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영적 분별력은 단순한 지식이나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교제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더욱 선명하게 그분의 뜻을 깨닫고,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

 

 

 

결국 영적 분별력은 우리의 신앙을 건강하게 지키는 중요한 도구이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게 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 분별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말씀을 가까이하며,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기꺼이 지혜를 주시며,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결론

영적 분별력은 신앙을 올바로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다. 우리는 수많은 가치관과 유혹이 혼재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바르게 분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로 지혜를 구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단순한 지식이나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자라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올바른 선택을 하고 믿음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갈 수 있다. 결국 영적 분별력은 신앙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이를 더욱 성장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