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1. 13:50ㆍ카테고리 없음
서론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정보와 가치관이 혼재된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어떤 길을 선택할지 결정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판단이 반드시 참된 지혜가 아닐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13절에서 사도 바울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깨닫고 분별하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가르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지혜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인간의 지혜는 경험과 학문을 통해 쌓이지만,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우리의 이성만으로는 온전히 깨달을 수 없는 깊은 진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가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13절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사람의 지혜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지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성령의 가르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게 하며, 영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열고 겸손한 자세로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지혜는 말씀을 통해 드러납니다. 성경을 읽을 때 단순한 문장이나 교훈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하심을 구할 때 비로소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같은 성경 구절이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읽을 때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의 지혜는 우리의 삶 속에서 실제적인 분별력을 가지게 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옳아 보이는 일이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성령의 지혜가 없는 사람은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판단하지만,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사람은 상황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성령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도를 통해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밝히시도록 구해야 하며,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야 합니다.
또한 성령께 순종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성령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셔도 우리가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지혜가 삶에 실현될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지혜는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깨달아지는 영적인 진리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음성을 듣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것은 영적으로 분별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2장 13절에서 영적인 일은 영적으로 분멸된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하고 깨닫는 것은 인간의 지혜나 논리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을 판단하지만, 하나님께 속한 것들은 성령의 조명 없이는 온전히 분별할 수 없습니다. 영적 분별은 단순한 판단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인간의 이성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육신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반면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의 도움으로 세상의 가치관과 다른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분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같은 구절이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깊이 있는 깨달음을 얻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영적인 통찰이며,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며 깨닫게 하시는 과정입니다. 성령 없이 성경을 읽는다면 단순한 문장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성령께서 조명해 주시면 하나님의 뜻과 그 말씀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영적인 분별력은 우리의 일상에서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며, 때로는 선과 악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도 마주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옳아 보이지만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들이 많으며, 반대로 세상의 눈에는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 성령께서 주시는 영적 분별력이 없다면 우리는 쉽게 세상의 지혜를 따라가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놓칠 수 있습니다. 영적 분별력은 단번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길러집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질수록 우리의 영적 감각이 더욱 예민해지고, 하나님의 뜻을 더욱 분명하게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성령께 온전히 순종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깨달음을 주실 때, 우리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그 인도하심을 따를 때 진정한 영적 분별이 이루어집니다. 결국, 영적인 것은 영적으로만 분별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깨닫기 위해서는 세상의 지혜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깊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며,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때로는 분명하게 옳고 그름이 구별되는 상황이 있지만, 많은 경우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명확히 알기 어려운 순간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영적 분별력입니다. 영적 분별력은 단순히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바른길을 선택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세상이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합리적이고 유익해 보이는 일이 영적으로는 위험할 수도 있고, 반대로 세상의 기준으로는 어리석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어떤 길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 분별력은 단순한 지식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고 교회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해도, 성령의 조명 없이 인간의 지혜로만 판단하면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2장 14절에서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은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 어리석게 보이며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다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 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이해하고 따르기 위해서는 성령을 통한 영적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영적 분별력이 중요한 이유는 신앙의 본질이 단순히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선한 행동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지 아닌지는 영적 분별력이 있어야만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성공을 보장해 준다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면 우리는 그 길을 가지 말아야 합니다. 반면, 어려움과 손해가 따른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라면 우리는 그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영적 분별력은 거짓 가르침과 미혹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가 올수록 거짓 선지자들이 많아지고, 많은 사람이 미혹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뜻과 다른 길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영적 분별력이 없다면 우리는 쉽게 잘못된 가르침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은 무엇이 진리인지,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깨닫고 미혹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영적 분별력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결정, 사소한 선택 하나하나까지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결정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머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민감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에 평안하게 해주시고, 성령을 통해 어떤 길이 옳은 길인지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영적 분별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중요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성령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깨달음이 있어도 우리가 그것을 무시하고 세상의 방식대로 살아간다면, 영적 분별력은 점점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 분별력은 신앙생활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분별하고 그 길을 따를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영적 분별력을 갖추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영에 속한 사람과 육에 속한 사람의 차이
성경은 세상의 사람들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눕니다. 하나는 영에 속한 사람, 즉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육에 속한 사람, 즉 인간의 본능과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이 둘은 삶의 방식과 가치관, 그리고 궁극적인 목적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15절에서 사도 바울은 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의 차이를 분명히 설명합니다. 그는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적인 일들을 이해하지 못하며, 오히려 그것을 어리석게 여긴다고 말합니다. 반면 영에 속한 사람은 모든 것을 영적으로 분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이는 단순한 성향이나 도덕성의 차이가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방향과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한 차이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의 특징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자기 생각과 감정, 그리고 세상의 기준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들은 세상의 지혜를 따르며, 눈에 보이는 현실을 기준으로 삶을 판단합니다. 성경은 육에 속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단순히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영적인 것에 관심이 없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의 욕망과 필요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삶을 결정합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 인정, 물질적인 풍요 등이며, 이런 것들을 기준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도 이해하기 어렵고, 때로는 거부감을 느낍니다. 또한, 육에 속한 사람들은 영적인 분별력이 부족합니다. 성령의 도움 없이 살아가기 때문에,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깨닫지 못하고 쉽게 세상의 흐름에 휩쓸립니다. 겉으로는 종교적인 행위를 할 수 있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마음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의 결과는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고, 영적으로 무뎌지는 것입니다. 영에 속한 사람의 특징 반면, 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인간적인 생각보다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여깁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며, 성령의 조명을 통해 성경의 깊은 의미를 깨닫습니다. 같은 말씀을 보더라도, 육에 속한 사람은 단순한 이야기나 교훈으로 받아들이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자기 삶에 적용하려 합니다. 또한, 영에 속한 사람은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순위로 둡니다. 그들은 성공이나 물질적인 풍요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소중히 여기며, 세상의 기준과 다르더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합니다. 때로는 어려움을 겪고 희생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영적인 눈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또한 영적 분별력이 뛰어납니다.
성령과 동행하기 때문에, 무엇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무엇이 세상의 미혹인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흐름에 쉽게 휩쓸리지 않으며, 거짓된 가르침이나 유혹을 경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에 속한 사람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다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이 땅에서의 성공과 만족을 위해 살아가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과 영원한 삶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그들은 이 땅의 삶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결론: 우리는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성경은 우리가 영에 속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더욱 깊이 깨닫고 바른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육에 속한 삶은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는 길이지만, 영에 속한 삶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아닌, 성령의 지혜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영적 분별력을 갖추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결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영적 분별력은 단순한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요한 요소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육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바른길을 걸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