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1. 10:24ㆍ카테고리 없음
서론
에베소서 4장 10절은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놀라운 말씀으로 하나님의 거대한 구속 계획과 섭리를 드러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예수님의 승천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그리스도

하늘의 영광과 완전함 속에 계셨던 예수님께서 이 땅에 내려오셨다는 사실은 성경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가장 놀라운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하나님의 사랑과 겸손, 그리고 우리를 향한 구원의 계획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모든 하늘 위에 계셨던 하나님이셨지만, 인간의 연약함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함만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낮아지신 사건이었습니다.
빌립보서 2장 6~8절은 예수님의 성육신과 그 의미를 잘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였지만,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겸손의 행동이 아니라, 온 우주의 주권자가 자신의 신성을 제한하시고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희생적인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셨다는 것은 단순히 위치의 이동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는 죄로 인해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친히 인간의 자리에 서시고, 우리의 죄를 짊어지기 위해 낮아지신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마구간에서 태어나셨고, 세상에서 고난받고 멸시받는 자들의 삶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분의 삶은 왕의 권위보다는 종의 섬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외로운 자를 위로하시며, 버림받은 자들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삶은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세상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그리스도의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고, 그 희생으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단절된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길을 여셨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 역사 속으로 들어온 사건이며, 우리를 위한 구속의 이야기가 시작된 순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낮아지심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사랑은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할 때, 우리는 그분의 겸손과 사랑을 본받아 살아가야 할 부르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승천은 그분의 사역이 완성되었음을 알리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하늘로 올라가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모든 하늘 위에 오르셨다"라는 표현은 단순히 물리적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모든 만물 위에 뛰어나신 주권자이심을 선언하는 사건입니다. 이는 그분의 신성, 영광, 그리고 권능이 온전히 회복되고 드러났음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고난받는 종으로 사셨지만, 승천을 통해 다시 영광의 왕으로 높임을 받으셨습니다.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은 단순히 우리를 떠나가신 것이 아니라, 온 우주와 만물의 통치자로서 그분의 주권을 행사하시기 위해 새로운 위치로 옮겨가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0절에서 "모든 하늘 위에 오르셨다"라는 말씀은 그분이 하늘과 땅, 그리고 온 우주를 아우르는 왕으로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기 위해 그 자리에 오르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승천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 끝났음을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며 제자들에게 성령을 약속하셨고, 성령을 통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지속해서 이루어가실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승천 후에도 그리스도는 여전히 교회의 머리로서 우리 가운데 살아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하늘에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우리를 위해 중 보하시며, 우리의 연약함과 고통을 아시는 하나님으로 우리의 삶에 함께하십니다.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예수님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의미합니다. 그분은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님으로서 지금도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성취하고 계십니다. 우리 각 사람의 삶과 세상 모든 역사는 그분의 다스림 아래 있습니다. 따라서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묵상할 때, 우리는 그분의 통치와 권능을 신뢰하며, 모든 상황 속에서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게 됩니다.
또한, 하늘에 오르신 그리스도는 우리가 도달할 영광스러운 미래를 보증하십니다. 그분은 승천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셨고, 우리를 위해 처소를 준비하러 가셨습니다. 승천은 우리가 장차 그분과 함께 영원히 있을 소망을 확신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사건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는 지금도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며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지금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그분의 승천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은혜가 이 땅과 우리의 삶 속에 임할 수 있도록 길을 여신 사건입니다.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우리는 그분의 주권과 사랑 안에서 살아갈 소망과 확신을 얻게 됩니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4장 10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단순한 사건이 아닌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으로 조명합니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은 그리스도가 하늘에서 내려오시고 다시 하늘 위로 오르신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해 줍니다. 이는 단순히 장소의 이동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충만하게 하시려는 구속 계획의 핵심을 보여줍니다. "충만"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단순한 채움이 아니라, 온전함과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이층만은 피 조세계 전체에 미치는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포함합니다. 창조 때부터 하나님은 세상을 완전하고 온전하게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죄로 인해 이 중만 함은 깨지고 만물은 타락의 결과로 고통받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단순히 인간만을 구원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온 피도 세계를 회복하시고 충만함을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사역은 이 중만 함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었습니다. 그분은 이 땅에 내려오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부활과 승천을 통해 그리스도께서는 온 피도 세계를 다스리시는 왕으로 높임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을 연결하시고, 모든 피조물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충만히 이루어 가십니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단지 하늘 위에 머물러 계신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그분은 지금도 성령을 통해 만물을 다스리시며, 온 우주를 충만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이는 인간의 구원만 아니라, 타락한 피조물 전체가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8장에서 바울은 온 피조물이 고대하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충만함이 모든 피조물 가운데 이루어질 날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층만은 교회를 통해 세상에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나타나는 통로입니다.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이 세상에 복음의 빛을 비추시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흘려보내십니다. 교회는 단지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계획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우리 각 사람의 삶 또한 이 중만 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단순히 채워지는 것을 넘어, 그분의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우리는 그분의 충만함을 경험하게 되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충만히 세상에 흘러가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가진 재능, 자원, 관계,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궁극적으로,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 땅에서는 여전히 고통과 부족함이 있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날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날에는 하늘과 땅이 하나 되고,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충만하심 안에서 온전한 회복과 평화를 누릴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며 시작하신 이층만의 사역은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장차 완전한 모습으로 성취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깊은 신뢰를 심어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단순히 구원받은 존재를 넘어, 하나님의 충만하심을 누리고 세상에 그분의 충만을 나누는 삶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이 말씀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을 다시금 깊이 묵상하게 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 계획에 참여하는 특권을 되새기게 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만물의 충만함
하나님 나라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는 단순히 한 장소나 영적 영역을 넘어, 창조된 모든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에베소서 4장 10절의 말씀은 하나님 나라가 단순히 인간의 영혼 구원에 그치지 않고, 만물을 새롭게 하고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을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 나라는 창조 때부터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이 "심히 좋았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때 세상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완전한 조화와 충만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피조물 사이의 관계가 깨어지면서,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도 상실되었습니다. 피조물은 타락으로 인해 신음하며 회복을 기다리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타락한 세상을 회복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을 다시 이루기 위해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계획의 중심에 계십니다. 그분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회복과 충만의 시작을 알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병든 자가 치유되고, 소외된 자가 회복되며, 죄인이 용서받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하나님 나라의 충만한 회복을 위한 결정적인 사건이었으며, 승천을 통해 그분은 온 우주의 통치자로 자리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은 단지 인간 구원의 차원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성경은 만물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로마서 8장 19~22절은 피조물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며,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릴 영광의 자유에 참여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질 때, 피 조세계 전체가 하나님의 충만하심 안에서 회복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은 현재와 미래의 두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을 부분적으로 경험하고, 이를 세상에 드러내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이 나타나는 중요한 통로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 그리고 화평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완전한 충만함은 미래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모든 것이 새롭게 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며, 하나님이 그 백성과 함께 구하시고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며, 더 이상 사망이나 애통히나 고통이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새로운 창조는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이 온전히 실현되는 순간이며,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 안에서 완전한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뜻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만물의 충만함을 묵상할 때, 우리는 현재 우리의 삶이 이 거대한 구속 계획 안에 포함되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회복 도구가 될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 중만 함은 단지 미래에 이루어질 약속에 머물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부터 우리의 삶과 세상 속에서 시작됩니다. 결국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은 하나님 자신이 모든 것 안에 거하시며, 모든 것을 채우시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세상이 회복되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의 완전한 관계 안에서 인간과 피조물이 모두충만 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 중만 함을 소망하며, 우리는 현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사명과 영광스러운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주의 창조와 타락, 구속과 회복을 아우르는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을 보여주는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늘과 땅을 연결하시고, 타락으로 인해 깨어진 세상을 새롭게 하시며, 모든 피조물이 그분의 충만함 안에서 온전한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