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0. 11:59ㆍ카테고리 없음
서론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선물, 곧 은사를 받았습니다. 은사는 단순히 개인적인 재능을 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공동체를 세우는 데 사용되는 초자연적인 능력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1장: 하나님의 선물, 그리스도의 은혜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기초이자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핵심입니다. 성경은 모든 믿는 자에게 그리스도의 선물로 주어진 은혜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에베소서 4장 7절은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다"고 기록하며, 은혜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각 사람에게 주어졌음을 선언합니다. 이 은혜는 단순히 우리의 구원을 위한 도구에 그치지 않습니다.
구원을 받은 후에도 은혜는 계속해서 우리의 삶을 이끌고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은혜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목적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상황, 성품, 능력에 따라 독특한 은혜와 은사를 허락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세심한 계획과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는 단순히 개인적인 성공이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며,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데 사용되도록 주어진 선물입니다.
우리가 가진 은혜와 은사는 각기 다르지만, 그것들은 서로 연결되어 교회의 조화와 성장을 이끌어 갑니다. 이는 마치 한 몸이 여러 지체로 구성되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듯, 하나님의 은혜 또한 우리를 통해 각각의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또한 우리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실 때, 그 분량은 우리 각 사람에게 맞게 주어졌습니다.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만하거나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의 분량은 우리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주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은혜는 선물입니다.
선물은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주는 자의 사랑과 의지에 의해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그 은혜를 단순히 누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통해 이웃과 공동체를 섬길 책임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도록 이끄는 도구가 될 때,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풍성히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선물로서의 은혜를 깨닫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와 은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우리 각 사람이 맡은 사명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속에서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2장: 말씀의 은사로 무장하라
말씀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로, 성경의

진리를 깊이 깨닫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하며 가르치는 능력을 포함합니다. 말씀의 은사는 단순히 지식이나 학문적인 이해를 넘어,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살아있는 능력으로 만들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은혜의 도구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고, 세상 속에서 진리를 선포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무기입니다. 성경은 말씀의 중요성을 여러 곳에서 강조합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꿰뚫으며,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삶의 방향을 바로잡는 능력을 갖춥니다. 말씀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이 강력한 도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드러내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말씀의 은사를 활용하려면 먼저 말씀에 깊이 뿌리내려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성경을 읽는 것을 넘어, 묵상하고 연구하며 그 진리를 삶에 적용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말씀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지식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체험하며 살아내야 합니다.
이는 그들의 말이 단순한 설득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되게 합니다. 또한, 말씀의 은사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의 기초이며,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은 그 기초 위에 공동체를 세우는 사명을 가집니다. 이들은 성경의 진리를 명확히 설명하고, 왜곡된 가르침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각 지체가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말씀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동시에 큰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자기 말이 다른 사람들의 신앙과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항상 인식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3장 1절은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라고 경고하며,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겸손함을 상기시킵니다. 말씀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자신의 지혜와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늘 성령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말씀의 은사를 무장한다는 것은 단순히 성경 지식을 늘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고,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이를 따라 행동하는 것을 뜻합니다. 나아가, 이 은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세우고, 그들도 말씀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말씀의 은사는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이며, 진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도전과 영적인 혼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세상의 거짓과 속임수가 만연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과 영혼을 지키는 방패이자 무기입니다. 말씀의 은사를 통해 우리는 자신을 무장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진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은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4장: 은사의 사용 목적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는 단순히 그들의 개인적인 성장이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교회를 세우며, 세상을 섬기는 데 사용되도록 주어진 도구입니다. 에베소서 4장 11~12절은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은사의 사용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줍니다. 먼저, 은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입니다.
모든 은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그 은사를 사용하는 목적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섬김이 은사를 통해 나타날 때, 그것은 단순히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얼마나 크고 선하신 분이신지를 드러냅니다. 은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 그리고 그분의 구원 역사를 세상에 나타낼 수 있습니다. 둘째, 은사는 교회를 세우는 데 사용됩니다. 성령께서 주신 은사는 각 지체가 서로를 섬기고 보완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는 데 사용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 따르면, 교회는 하나의 몸과 같으며, 각지게는 서로 다른 역할과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때 각 지체가 자신의 은사를 잘 사용하고 조화를 이룰 때,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하고 그리스도의 몸이 온전히 세워질 수 있습니다.
은사의 목적은 교회 내에서 개인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필요를 채우고 협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있습니다. 셋째, 은사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고, 그들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감당하도록 돕습니다. 은사는 단순히 교회 지도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깨닫고 그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입니다. 은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소명을 발견하고, 그 소명을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단순히 교회의 구성원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넷째, 은사는 세상을 섬기고 변화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은사는 교회 내부에서만 사용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세상을 섬기고 변화시키는 도구로 사용되도록 주어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며, 은사를 통해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거나 사랑을 실천하거나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일에 은사가 사용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확장됩니다. 다섯째, 은사는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하는 통로가 됩니다.
은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세상에 나타낼 수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은사를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며, 치유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자비와 회복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각기 다른 은사가 모여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전하고, 사람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은사를 사용할 때는 올바른 목적과 태도가 중요합니다. 은사는 결코 자신을 높이거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경쟁하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은사를 사용할 때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도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은사의 목적은 항상 사랑과 겸손, 그리고 섬김의 자세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은사는 단순한 능력이나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이루기 위한 도구입니다. 은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교회를 세우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가 받은 은사를 발견하고, 그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은사를 주신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고, 그것을 사랑과 겸손으로 활용할 때, 우리의 삶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5장: 사랑으로 은사를 활용하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단순히 개인적인 만족이나 성취를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모든 은사는 사랑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공동체와 이웃을 섬기는 데 사용되도록 주어진 선물입니다. 은사를 받은 모든 사람에게는 그것을 사랑으로 활용할 책임이 따릅니다. 은사를 사용하는 방식과 태도는 그 자체로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며, 이를 통해 교회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은 성령의 다양한 은사에 대해 설명하지만, 이어지는 13장은 은사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사랑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라고 말하며, 사랑이 없는 은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우리가 은사를 사용하며 섬기는 모든 과정에서 사랑이 중심이 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사랑으로 은사를 활용한다는 것은 먼저, 은사를 통해 다른 사람을 세우고 섬기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은사가 아무리 크고 강력하더라도, 그것이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사용되지 않는다면 본래의 목적을 잃게 됩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며, 희생과 헌신을 통해 공동체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 우리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사랑으로 은사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겸손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가진 은사는 우리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은사를 사용할 때 스스로를 높이거나 자랑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은사를 존중하고 그들의 섬김을 인정하며 함께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은사를 사랑으로 사용하려면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세우려는 마음가짐이 필수적입니다. 사랑은 은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힘을 제공합니다. 어떤 은사가 강력해 보이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진정한 변화를 끌어내지 못합니다. 은사를 사랑으로 사용할 때, 우리는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사역자가 됩니다. 사랑은 말로만 표현되지 않고,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의 은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랑으로 은사를 활용한다는 것은 인내와 관용을 포함합니다. 모든 사람은 각기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그 은사를 사용하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부족함을 채우고 서로 협력할 때 은사는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우리에게 갈등을 넘어서는 힘을 주며, 은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돕습니다.
은사를 사랑으로 사용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때때로 부족하고 연약할 수 있지만,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부어주실 때, 우리는 은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섬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은사는 사랑 안에서 가장 빛나게 됩니다. 사랑으로 사용된 은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를 회복시키며, 공동체를 하나 되게 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사를 사랑으로 사용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은사를 온전히 사용하는 열쇠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중심입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는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입니다. 은사는 개인의 유익을 넘어 공동체를 세우고 이웃을 섬기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7절의 말씀처럼, 우리는 각기 다른 분량의 은혜와 은사를 받았고,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