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사: 진리 안에서 성장하기

2024. 12. 30. 13:49카테고리 없음

서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은 매일 수많은 정보와 사상, 그리고 가르침 속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는 무엇이 진리인지 분별하지 못한 채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도 다뤄지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4장 14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교한 술수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그는 우리가 신앙적으로 더 이상 아이처럼 미숙한 상태에 머물지 말고, 진리 안에서 성숙한 성도가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말씀의 은사의 목적 

말씀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그 목적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데 있지 않습니다. 진리 안에서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나도록 돕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린아이 같은 미숙한 상태에 머무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대신 말씀을 통해 진리를 배우고, 분별력을 키우며, 더 깊은 영적 성숙으로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의 은사는 개인적인 성장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전체를 하나로 연합시키고, 그리스도의 온전한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돕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또한, 말씀의 은사는 세상의 속임수와 거짓 교훈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방패와 같습니다.

 

 

간교한 술수에 휘말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국, 말씀의 은사를 통해 우리는 진리 안에서 더욱 자라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은사는 성도들이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세상의 풍조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갖게 합니다.

아이 같은 속임수의 위험

신앙적으로 어린아이라는 표현은 종종 미숙함과 부족한 분별력을 상징합니다. 아이들은 순수하고 배우는 과정에 있지만, 동시에 쉽게 속임수에 넘어갈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4장 14절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더 이상 신앙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이 상태가 얼마나 위험한지 강조합니다. 아이와 같은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흔히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주어진 모든 가르침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간교한 술수와 속임수에 쉽게 휘말리게 만듭니다.

 

 

교묘하게 포장된 거짓 교훈이나 세속적인 이념들이 진리처럼 보일 때,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속임수의 가장 큰 위험은 이것이 단순히 개인적인 혼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날에도 거짓된 교훈과 왜곡된 가르침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미숙한 신앙인은 이러한 교훈들로 인해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고, 결국 영적으로 큰 손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 같은 상태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진리 안에서 깊이 뿌리내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분별력을 키우며, 간교한 속임수를 간파할 수 있는 영적인 성숙을 이루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성숙은 단지 개인적인 성장을 넘어, 세상의 속임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교회와 공동체를 세우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결국, 아이 같은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진리 안에서 자라나는 성도의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간교한 술수의 예시와 현시대 적용

간교한 술수는 단순히 드러나는 거짓말이나 속임수가 아닙니다. 이는 교묘하게 진리처럼 보이도록 꾸며진 형태로 우리를 유혹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4장에서 경고한 간교한 술수는 당시 초대교회에서도 큰 위협이었습니다. 이단 사상이나 거짓 교사들은 진리처럼 보이는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유혹했고, 교회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간교한 술수는 단순히 과거의 문제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다양한 형태로 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예는 세속적 가치관과 성공을 진리처럼 받아들이게 만드는 문화입니다. “모든 길은 진리로 통한다”는 상대주의적 사고방식이나, “개인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가치관은 언뜻 들으면 매력적으로 들리지만, 결국 하나님의 진리에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또 다른 예로는 왜곡된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번영 복음이나 과도한 율법주의 같은 가르침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오해하게 만들며, 성도들이 진리의 중심에서 벗어나도록 합니다.

 

 

이런 가르침은 성경의 일부 구절만을 강조하거나 잘못 해석함으로써 성도들에게 잘못된 방향을 제시합니다. 현시대의 기술 발전 또한 간교한 술수를 확산시키는 도구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는 진리와 거짓을 구분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잘못된 신앙 정보나 왜곡된 교리가 빠르게 퍼지면서, 신앙적으로 미숙한 사람들이 쉽게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간교한 술수는 단순히 우리를 속이려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서 벗어나도록 교묘히 방향을 틀게 만듭니다. 이를 분별하기 위해서는 성경에 뿌리를 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신앙의 교제를 나누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현시대에서도 간교한 술수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지혜로 무장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분별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말씀의 은사를 통해 속임수에서 벗어나기

세상은 언제나 다양한 속임수와 간교한 술수로 진리를 왜곡하려 합니다. 에베소서 4:14에서 사도 바울은 이러한 위험에 대해 경고하며, 속임수와 거짓된 가르침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앙의 성숙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의 은사는 성도들에게 진리를 분별하고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말씀의 은사는 단순히 성경을 읽고 암기하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그것은 성경의 가르침을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우리의 삶 속에서 적용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욱 명확히 깨닫는 능력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의 기준이 되며, 우리를 속임수로부터 보호하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속임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진리와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게 됩니다. 이는 마치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는 것과 같습니다.

 

진리가 빛이라면 속임수는 어둠인데, 말씀의 빛은 어둠 속에 숨겨진 술수를 분명히 드러냅니다. 또한, 말씀의 은사는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도록 도와줍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진리를 더욱 깊이 깨닫게 하시며, 상황에 맞는 지혜를 주십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간교한 유혹이나 거짓된 교훈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 은사를 통해 우리는 개인적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진리를 세우고 나눌 수 있습니다. 속임수는 개인의 믿음을 흔드는 데 그치지 않고, 교회 전체를 약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의 은사를 받은 성도들이 연합할 때, 교회는 세상의 어떠한 거짓도 분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강력한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속임수에서 벗어나기 위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빛이며,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는 확실한 기준입니다. 말씀의 은사를 통해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거짓된 가르침을 넘어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

에베소서 4:14에서 사도 바울이 전한 메시지는 단순히 당시 교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속임수와 간교한 술수로 진리를 흐리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분명하고 확고한 기준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